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돌아왔다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돌아왔다

‘애드리브의 황제’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7년만에 신정환이 돌아 왔는데요.

첫 예능 프로젝트S 악바의 재능기부입니다.

MNET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영한다고 합니다.

그의 영원한 짝꿍 탁재훈과 함께 부르는 곳이면,

일이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프로인데요.

한때 잘나가던 예능 천재로 불리우던 사나이 

하지만 2010년 9월 도박파문으로 녹화까지 불참하며

사건이 터졌는데요. 이것만이 아니라 거짓말까지

하게되면서 비난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2011년에는

방송에서 사라져 2017년 드디어 MNET을 통해

복귀하였는데요. 아직까지는 그에게 차가운 대중들의 반응

과연 예전만큼을 아니더라도 대중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방송이라 사전 미팅때는 서먹서먹 어색어색한 분위기가 연출 되었는데요.

조심스럽게 꺼낸 그의 말, 자신은 복귀 생각은 생각도 안하고

지냈었다며, 스케쥴이 없어지니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시간을 지내면서 그동안

사랑받으면서 살았던걸 깨닫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7년만에 돌아온 이유에 대해서도 말을 하였는데요.

아기가 생기면서 아무래도 부딪히는 경제적 부담, 

또한 당당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어렵게 선택한 것 같습니다.

사전 미팅을 마치고 몇일 뒤 방송국으로 출근을 하였는데요. 

초심을 보여 줘야 한다며 찌는 더위에 등장부터 검정색 슈트를 

입고 나오는데요. 방송국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모든게 낯설기만 한가 봅니다. 예전과 너무나도 바뀐 방송국의 모습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법 조차 몰라 쩔쩔 매는데요. 

어렵사리 출근을 마치고 영원한 짝꿍 탁재훈과의 콜센터에 입주를 합니다.

한마디로 무한 대기 장소이죠. 전화가 오면 찾아가는 예능이기에

전화가 오지 않는다면 무작정 대기를 하고 있어야 되는데요.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며 기다리나 안될 것 같은지 인스타를 통해

홍보를 하려고 하는데요. 탁재훈의 팔로우 수는 690명 정도…

이 방송 이후 조금 늘었을지 모르겠네요. 신정환도 느끼기에 턱없이

부족한 팬, 결국 주위에 인기가 있는 이상민, 딘딘 등에게 부탁을 하는데요. 

장난기가 여전해 사진 하나 찍는 것도 코믹스러움을 

보여주는데요. 그렇게 효과를 보지 못하자 무작정 나가 전단지로

홍보를 하기로 합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팬처럼 보이는 착각을

하게 만든 기자를 만나 길거리 인터뷰를 하는데요. 아직까지 적응을

못해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홍보를 마치고 다시 콜텐터로 돌아와 전화를 오기만을 기다리는데요.

접수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사이입니다. 그 순간 전화가 울리며

첫회가 끝났는데요. 예고편에서는 다시 부활을 꿈꾸는 컨츄리 꼬꼬의

메들리 연습을 하는 장면으로 끝났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까요? 다시 한번 힘을 내서 

꼭 재기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