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애의 기억 1회 한솔, 신영무 커플의 연애의 고민은?

JTBC에서 2018년 12월 27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부작으로 방영하는 예능 ‘내 연애의 기억’은 교제 중인 남녀가 각자 가지고 있는 기억을 살펴보고 그로 인한 갈등의 원인을 찾아 해결책을 찾아보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MC 및 게스트는 신동엽, 홍수현, 김태현, 김지민, 오마르, 강희가 나오는데요. 그러면 1회에 어떤 남녀 커플이 등장했는지 알아볼까요?

<메모리룸> : 커플 사이에 벽을 둔 상태로 상대의 기억으로 재구성한 드라마를 보고 난 뒤 벽이 사라지고 서로가 눈을 바라보면서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첫번째 주인공은 피티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28세 ‘한솔’ 이라는 여성분이었습니다. 청순한 미모를 가지고 있지만 반전으로 치명적인 바디 라인의 끝판왕 답게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분이었는데요. 연예인 성유리와 데칼코마니 수준으로 닮아 있는 외모까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한솔은 2015년 선수로 데뷔하여 단기간에 모델 랭킹 1위를 차지하며 2017년 2018년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 2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완벽한 몸매를 만들어준 사람이 바로 남자친구이자 스승님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피트니스 업계에서 사이 좋기로 소문난 커플이라고 하지만 현재 연애 4년차로 연애 초반 존경심이 있었던 스승님이자 든든하기도 하며 듬직하기도 하며 아빠처럼 자상한 남자친구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숨겨진 연애 고민은 바로 세상물정을 모르는 남자친구에게 미래를 맡겨도 될까 하는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 분은 상남자 포스가 넘치는 38세 18년차 트레이너 ‘신영무’라는 남성분이었습니다. 두분의 나이가가 무려 10살이나 나네요. 운동에 올인을 하며 살았기에 계획성 없이 살아왔기에 여자친구의 고민을 알고 있었다고 하지만 미래가 불안하다고 하는 말이 서운하기도 하다는데요.

그리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4년째 연애 중이며 피하는 남자친구로 인해 애가 탄다는 여자! 떳떳하지 못한 형편으로 인해 자신이 없다는 남자! 예전에는 경제 관념이 없어 지갑에 있는 돈을 다 쓰고 들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기에 1000만원의 빚이 있음에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경제 관념이 철저한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현재는 빚을 모두 청산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의 기억으로는 자신은 남친의 가족과 친근한 사이였지만 자신의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고 하네요. 둘이 뭐라도 해보려고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계약 문제로 인해 소송으로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불편하기만 한 첫 대면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의 기억으로는 나이만 많고 그에 비해 내세울 것 없는 자신의 상황에 부모님과의 만남을 자꾸만 피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연히 듣게된 여자친구와 아버지와의 전화 통화! 그리고 하루 빨리 성공하고 싶어 센터를 운영하기로 하지만 시작 전부터 일이 터지게 되었고 더 안 좋은 상황에서 아버지를 만나야 한다니 걱정부터 앞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벽이 걷히고 서로를 보며 믿고 갈테니 같이 가자고 하는 여자친구의 말! 그리고 인생계획서를 적어 왔다는 남자친구! 

사랑은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 안톤 체호프

이번 예능 출연을 계기로 더욱더 예쁜 사랑하셨으면 좋겠네요. 꼭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합니다. 

두번째 커플은 아무리 표현을 해도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오빠가 답답하다는 여자! 3년을 만나도 서로의 속마음을 모르겠다는 남자! 종합 경제 일간지 기자 26세 ‘박상후’ 그리고 호텔 레저사업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25세 ‘이진비’ 커플 이었습니다. 이 커플의 고민은 오랜 연애 기간에도 서로의 속마음을 모른다는 것 이었는데요. 

밥을 먹으려고 할 때면 메뉴를 고르는 것부터 영화 취향까지 억지로 우겨서 하기는 싫어하는 여자 하지만 눈치없는 남자! 하지만 남자읜 시선에서는 뭐든 다 좋다고 하는 여자친구의 말로 매번 헷갈린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모두 서로에 대한 지나친 배려로 인해 생기는 문제라고 합니다. 

허니문 스테이지 - 대인 관계나 연인들 간의 관계 초기에 서로의 좋은 면만 보이는 때를 지나 진짜 서로의 모습을 알아가는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고 하니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연애를 한 만큼 깊은 관계로 진입하기 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최소 하루에 1시간씩은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